21대 국회 첫 본회의 곧 개의…국회의장·부의장 선출 예정
통합당, 본회의 참석 예정…반대 의사 밝히고 퇴장할 듯
국회의장 6선 박병석·민주당 몫 부의장 4선 김상희 내정
국회가 오늘 21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 의장단을 선출합니다.
지난 2004년 17대 국회 이후 '정시'에 의장단을 뽑는 첫 국회인데요.
미래통합당도 일단 참석할 예정입니다.
본회의가 열리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진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9회 국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방금 국회 사무총장께서 보고한 바와 같이 국회법 제18조 제1호에 따라서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게 된 수원무 출신 김진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우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모든 의원님들께 제21대 국회 첫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큰 경제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을 성공시킨 덕분에 다른 나라들보다 6개월 정도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을 확보한 것입니다. 이 기간을 기회의 창으로 적극 활용해서 경제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낸다면 우리나라는 G7으로 도약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는 어려워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습니다.
오늘 선출되는 의장단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어서 제21대 국회를 경제위기 극복의 앞장서는 국회,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회를 만들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의사진행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주호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영]
의원들 반갑습니다.
오늘이 21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처음 모이는 날인데 선거 당선되신 거 축하드리고 또 21대 의원이 되셔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대구 수성갑 출신의 주호영 의원입니다.
현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여야가 개원하는 첫날에 합의로 아주 국민들 보기에 좋게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하기를 바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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